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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해 끄트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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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1,238회 작성일 18-12-31 22:43

본문

한 해 끄트머리/鞍山백원기

 

밝거나 어둡거나

가고 오는 발걸음

뭐가 그리 바쁜가

달리는 차량도 꼬리를 문다

 

쉴 새 없이 밀리면

당황스럽지만

커다란 수도관에

흘러왔다가 빠져나간다

 

먼 길 가는 나그네와 행인

뿔뿔이 흩어져 제 갈 길로 가면

기억도 흔적도 없는 길거리에

한 시대는 가고

또 한 시대가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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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인님 새아침이 벌써 밝았습니다.
한 시대는 가고 또 한 시대가 온 셈입니다.
가고오는 세상이요 자고나면 바뀌는 세상입니다.
새해에도 건강하셔서 가정이 모도 평안하셔서
즐겁고 행복한 한해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기 바랍니다.

박인걸님의 댓글

profile_image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백원기 시인님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해도 건강하셔서 좋은 작품 많이 올려주시고
뜻하는 바가 모두 이뤄지는 한 해가 될 수 있기 바랍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박인걸 시인 드림

♤ 박광호님의 댓글

profile_image ♤ 박광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백원기 선배님 안녕하십니까?
신년에도 늘 건강하시고 만사여의 하시며
가내 두루 평안하옵길 빕니다.
지난 한 해
여러모로 감사했습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profile_image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김덕성시인님,박인걸시인님,박광호시인님 귀한 발걸음에 감사 드립니다. 새해에도 감동의 시를 많이 보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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