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랑스러운 민족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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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혜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5건 조회 710회 작성일 18-01-09 18:38본문
자랑스러운 민족인데 / 이혜우
세월 철길을 달리는
인생 열차에
보릿고개도 없고
가시덤불도 없건만
시간마다
승차하는 손님이 확 줄고
지난날 돌이켜 보니
후회 없는 삶으로
분(分)을 따라 나누어
하차하기를 더디 하고
꽃피우고 열매 맺을
감이나 밤은 생각도 안 하면서
복숭아 대추도 망설이고 있으니
장거리 승객만 고달프겠구나.
*복숭아 대추씨는 하나
감은 여섯 밤은 셋
댓글목록
박인걸님의 댓글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 어느 때 보다도 잘 사는 우리 민족입니다.
그러나 과거의 고운 정서는 사라지고
점점 더 각박해 지는 세태를 보며
한 없는 서글픔으로 가득합니다.
하지만 우리 민족의 고운 본질이 존재하는 한
미래는 어둡지 않고 밝다고 봅니다.
고운 시 잘 감상하고 갑니다.
하영순님의 댓글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우리 민족은 자랑스런 민족입니다 930 여 차례의 외침을 받고도 나라를 지켜 왔습니다 내란은 얼마나 많았습니다
그런데 불만과 불신이 언제 부터 만연해 가고 있습니다
사공이 배를 산으로 몰고 있지는 않은지 걱정입니다 이혜우 시인님
이혜우님의 댓글
이혜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마움에 인사드립니다.
박인걸 시인님
하영순 시인님
찾아주시어 감사합니다
자랑스러운 민족의 씨앗을
자랑스럽게 이어나가야 할 것입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우리 민적은 자랑스러운 민족이지요.
요즈음 사람들은 풍요로운 세상에 살면서
모두 못산다고 생각하고 있으니 잘못되 것 같습니다.
귀한 시향에 오래 머물며 감사하다 갑니다.
이혜우 시인님 감사드립니다.
추운 겨울날 따뜻하고 행복한 날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장정혜님의 댓글
장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혜우 시인님
자랑스러운 민족 너무나 먼 옛날 이야기 같아요
오늘 같이 눈에 같혀 집안에 있으면서
티 부이 뉴스 좀 볼려고 하는데 모두가 사기 살인
무서운 일들만 보여주네요
눈도 이리 더러운 땅에 앉는것 싫어 하련만
할일없고 볼일 없는 사람들 집구석에 꼭 들어앉아
사고 치지 말라고 하는 갓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