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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나무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5건 조회 483회 작성일 19-01-09 11:09

본문

겨울나무 / 정심 김덕성

 

 

 

아침 창밖에

헐벗은 채 밤샘을 한 겨울나무

안쓰럽게 보인다

 

이상 기온이라 따스하다지만

그래도 찬바람

맨살을 헤집고 스쳐 가는데

 

언젠가 다칠 칼바람

노출된 채 보란 듯이 서 있으니

어쩌면 좋아

 

간밤에 가지에 내려앉은 달빛

얄밉게 속삭이던 서리

더 시리게 하고

 

차라리 흰 눈이라도 펑펑 내려

따뜻하게 덮어 주렴

봄에 원대한 꿈을 이루게

 

 

 

 

 


추천0

댓글목록

박인걸님의 댓글

profile_image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나목으로 한 없이 춥지만
겨울나무들은 자기들 끼리 손을 맞잡고
속으로 노래를 부르며 봄을 기다릴 것입니다.
시인님 저는 요새 독감을 앓았습니다.
타미풀루 닷새 먹고 이제 거의 나았습니다.
열심히 시도 쓰고 댓글도 달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겠습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나목의 삶이 언제나 마음을 굳게 합니다.
봄을 기다리는 그 겨울나무 큰 꿈을 줍니다.
삶이 이런것이다하는 것을 아르켜 주고 있습니다.
고생무척하셨습니다.
요즈음 독감은 위세가 당당한가 봅니다.
젊은 때와 달리 면역성이 없어 더 오르간다고 하네요.
이제 다 나우셨다니 감사한 일입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건강 유념하셔서
행복한 날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1234klm님의 댓글

profile_image 1234klm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벌거 벗은 겨울나무 시린 살을 걱정하시는 시인님
아름답고 포근하십니다
아마도 가장 봄을 기다리는 건 겨울 나무일것 같습니다
차거운 겨울 날씨 건강 조심하세요 . 김덕성 시인님

이원문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시인님
언제 보아도 겨울 나무는 왜 그리 쓸쓸히 보이는지요
사람의 마음이 그래서 그런지
아주 쓸쓸히 보이지요
나무로 보아서는
춘화처리를 해야 되는데 말입니다
겨울에 추워야 나무가 건강 합니다
탐스런 열매위해 꽃도 피고요
잘 감상했습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모든 잎 떨구고 한겨울 버텨내는 나무
과실주는 가지까지 잘린 채
꽃피는 봄날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사랑의 온기 감돌듯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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