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름의 언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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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의 언덕
ㅡ 이 원 문 ㅡ
네 흘러가는 구름
머무를 수 없는지
바라보는 그리움
더 멀어지는구나
모은 마음 굳히려
이 언덕에 오른 마음
내 무엇을 버리고
저 그리움을 바라보나
보고 싶은 얼굴 아닌
동무의 모습도 아니고
돌아보는 지난날의
그 운명도 아니다
그저 허무한 마음에
알 수 없는 그리움
허공의 그 먼 훗날
운명의 길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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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안국훈님의 댓글

푸른 하늘 사이로
흘러가는 구름을 바라보노라면
어느새 그리움도 따라 흘러가지 싶습니다
다소 포근해진 주말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빕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그립지만 흘러가는 구름처럼 멀어져가는 그사람인가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