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꽃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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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꽃사랑
그대를 보내고
발길을 잡는 그 화려한 꽃들의 미소엔
그저 한숨만 나왔는데
삭풍에 시달리고 한없이 초라해져
이제 그만 이별을 고하리라할 즈음
원점에 활짝 피어나는 눈꽃
처음 만나자마자 꼭 끌어안고
함께 눈밭을 뒹굴고 얼음을 지치고
서로의 입김을 불어넣던 그 겨울
누가 영원한 것이 없다 했나
움츠러들고 포기해버리고 싶을 때마다
눈이 시리도록 해맑게 피어나는 사랑 꽃이
저리도 가까이 한참을 머물다 가는데
맘맘맘대전카페.2019.1.9
댓글목록
ㅎrㄴrㅂi。님의 댓글

겨울연가。
은백색 니 마음
니 눈꽃 아름다움 초설의 흰 이야기엔
선경의 니 모습 아름답다。
설경의 사랑으로 지금도 기억하니
은 초원 아름다운 환희의 추억에도
검붉은 니 영혼에 눈물의 꽃。
가슴에 조그마한 은경이 나부끼고
타오른 니 모습에 백경의 은 물결에
은 초립 하얀 맘에 은 물결 일렁이니。
색색깔 여울지는 무지개 그 마음에
설경 숲 니 모습에 햇살의 은 나목엔
은샤시 은 여울에 발자국 니 각인한
니 꿈의 무지개 맘 은세계 살아있니。
_겨울연가。중에서_
행복하세요。^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