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속 보석 상자
페이지 정보
작성자
본문
마음속 보석 상자
올해 경찰대 합격한 손녀가 와서
예쁜 목걸이를 걸어 주면서
할머니는 왜 보석을 장식 안 해요
속으로 나는 말했다
할머니 그 자체가 보석인데 겉치레는 왜해
하며 웃었다
그리고 앞에는 보석이 우글거리는데
자식을 키우면서
난 늘 대리만족을 하고 살았다
마음속에 보삭장자가 넘치는데
장신구에 눈 돌릴 여력이 어디 있으랴
할머니 잘 때도 목욕 할 때로
빼지 마셔요 금 부치는 몸에 좋아요
어미가 시킨 말이겠지만
이목걸이로 내 몸이
손녀에게 매어 있다는 생각이 든다.
댓글목록
노정혜님의 댓글

하영순 시인님
손녀의 경찰대 합격을 축하합니다
저도 결혼반지를 처음 집을 살때 팔아서 보태고
지금도 금 한돈 없습니다
시인님의 말 처럼 저 자체가 보석일가요
갈고 닦아 빛으로 빛나고 싶습니다
하영순 시인님 처럼
감사합니다
책벌레정민기09님의 댓글

하영순 시인님, 안녕하세요.
새해 인사가 늦었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항상 건강하시고,
문운을 기원합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시인님 가정에 기쁨이 넘처 흐르고 있습니다.
손녀의 경찰 대학 합격에 또 손녀애개서
귀한 예쁜 목걸이를 선물울 받으셨으니
행복하셨으리라 믿고 축하를 드립니다.
목걸이로 손녀에게 매어 사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이 이상 행복을 없으시라 보면서
저도 기쁨마음으로 다녀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행패부리는 초미세먼지 조심하셔서
오늘도 행복하사가를 기원 합니다.
이원문님의 댓글

시인님
손녀 합격 축하드림니다
잘 감상했습니다
강민경님의 댓글

하영순 시인님
오랫만에 안부 올립니다
좋은 소식 들으며 축하드려요
새해에 더욱 건강 하시고 복 많이 받으세요^ ^
박인걸님의 댓글

손녀가 경찰대에 합격하였군요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하영순 시인님께 기쁜소식 있으니 축하드립니다. 늘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하영순님의 댓글

노정혜 시인님
정민기 시인님
김덕성 시인님
이원문 시인님
강민경 시인님
박인걸 시인님
백원기 시인님
시마을 시인님 따뜻한 정 감사합니다
시마을 터줏 대감으로 자리 한 것이 이런 사랑이 넘칩니다
감사합니다
새해 모든 시인님들
좋은 시 많이 쓰시고 행복 하셔요
하영순 올림
안국훈님의 댓글

사랑은 내리사랑이 위대하지 싶습니다
보석 같은 손주들의 대견한 모습
먹지 않아도 배부르고
장식 꾸미지 않아도 빛나지 싶습니다
오늘은 푸른 하늘이 보고 싶은 아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