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들리는 영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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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2건 조회 582회 작성일 19-01-15 18:00본문
흔들리는 영혼
藝香도지현
추구하는 것이 무엇일까
안개 자욱한 이 거리에서
불확실하고 불투명한데
무엇을 잡고 의지해야 하나
살아갈수록 해답이 없는 삶
허우적거리면 거릴수록
더욱 깊이 빠져드는
끝을 모르는 수렁인 것을
부릅뜬 눈동자 속에
밀려오는 모래바람
떼려 하면 더욱 더 달라붙어
피를 빨아먹는 거머리처럼
나뭇가지만 흔들리는 것이 아니고
들꽃만 흔들리는 것이 아니라
영혼이 뿌리째 흔들려
바람 앞의 등불 신세가 되는데
댓글목록
백원기님의 댓글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흔들리는 영혼 꽉붙잡고 비틀거리지않게 단단히 지켜봐야하나 봅니다.
藝香도지현님의 댓글의 댓글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그렇게 잡고 버텨야죠
고운 흔적 감사합니다
따뜻한 저녁 되십시오^^
박인걸님의 댓글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문학이 삶의 즐거움과 참 된 가치가 아닐까요?
올리는 작품들에서 작가님의 행복이 보입니다.
열심히 시를 쓰시면서 삶의 즐거움을 찾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미세먼지 자욱한 도시지만
그래도 한면 살맛이 나는 세상이라고 생각합니다.
시 잘 감상하였습니다.
藝香도지현님의 댓글의 댓글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서민들의 삶은
너무도 팍팍하여
마치 안개속을 걷는 것과 같네요
고운 흔적 감사합니다
따뜻한 저녁 되십시오^^
손계 차영섭 님의 댓글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몸은 물속으로 빠지고
영혼은 허공으로 빠지고
현세는 어리둥절한 혼돈의 시대인 것 같습니다
자기를 바로 세워야 할 때입니다
藝香도지현님의 댓글의 댓글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러게 말입니다
완전 안개 자욱한 거리 같아서
어디로 가야할 자 막막합니다
머물러 주셔서 감사합니다
따뜻한 저녁 시간 되십시오^^
안국훈님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바람에 흔들리며 피는 꽃처럼
영혼도 흔들리며 맑아지는 줄 모르겠습니다
세상 온토 뿌연하니
가슴속까지 답답해지고 있지만
오늘은 시원한 바람 불고 푸른 하늘 보면 좋겠습니다~^^
藝香도지현님의 댓글의 댓글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모든 것이 흔들리는 세상
영혼까지 흔들리는 참 안타깝습니다
고운 흔적 감사합니다
날씨가 많이 춥습니다
따뜻한 저녁 되십시오^^
노정혜님의 댓글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도지현 시인님
삶은 흔들리며 사는것 같아요
나무도 꽃도 성숙해 가니 말입니다
오늘은 공기가 맑은것 같아요
늘 건필과 향필 하소서
藝香도지현님의 댓글의 댓글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러게요
삶은 흔들리며 사는 것 같습니다
공감해주신 고운 흔적 감사합니다
공기는 맑은데 바람이 불어 춥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따뜻한 저녁 시간 되십시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불투명한 안개 자욱한 이 거리에서
무엇을 잡고 의지해야 하는지 모르는 삶이지요.
그러니까 암담한 그자체가 지금 우리가 처해 있는
현실에서 살고 있는 것이 아닐까요.
그 현실을 헤처 나가야 하지 않을까요.
시인님 감사합니다.
藝香도지현님의 댓글의 댓글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불확실하고 불투명한 사회
늘 그렇게 혼돈 속에 살아가니
이젠 이력이 났답니다
공감의 고운 흔적 감사합니다
추운 날씨에 건강하시고
따뜻한 저녁 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