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장 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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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장 모임/鞍山백원기
해가 바뀌더니
목장도 바뀌었네
수십 년 함께 해온
믿음의 식구들 반가운데
오후 예배 끝나고
개편된 목장 따라
한자리에 앉아보니
모두 열두 가정이라
다과를 나누며
주고받는 이야기
웃음꽃 만발한데
흐르는 세월 따라
옮겨 앉은 삶터
두 집 말고 모두
먼 데서 달려오네
댓글목록
박인걸님의 댓글

목장이 바뀌어서 서운하기도 하지만
새로운 분들과의 만남이 기대와 설레임도 있지요.
목장 모임에 잘 적응하셔서
행복한 신앙생활이 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세상은 어디서나 만나면 헤어지는
그런 아쉬움을 가지고 살게 됩니다.
수십녕 함께 해 온 목장이 개편 되셔서
새로 편성 되었나 봅니다.
정말 서운 하시겠지만 새로 만나는
기쁨도 더 크리라 봅니다.
서운함은 잠시 믿음 생활이
더 활발하게 하시리라 믿습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藝香도지현님의 댓글

새 술은 새 부대에 담는다는데
새해 들어 목장도 달라졌네요
아름다운 사람들의 모입으로 보여
마음이 훈훈해 집니다
감사히 머물다 갑니다
따뜻한 저녁 되십시오^^
이원문님의 댓글

네 시인님
새로운 만남의 장소였나 봅니다
모두가 서먹서먹 체면 치레에 신경쓰이고
말 한마디 잘못 실수 할까 걱정 되셨지요
잘 감상했습니다
하영순님의 댓글

저는 목장을 바꾸지 않습니다 저가 원해서
반면에 우리집에서 목장 모임을 하지요
시앓이(김정석)님의 댓글

아름다움과 은혜가 가득한 날이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