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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나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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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임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471회 작성일 19-01-16 03:00

본문

겨울나무는 






겨울나무는 
이유 있는 서러움이 걸려 
허청거릴 수밖에 없어 
  
한 해를 꼬박 다 바쳐 
잉태했던 핏줄들이 
허망하게 떨어져나가고 
해갈할 수 없는 혼돈만 남아 
깊이 주름 짓고 있는 거야 
가끔씩 눈보라가 
어루만져줄 때에야 
비로소 사무치는 뿌리를 딛고 
호소할 날들을 헤아려 보기도 하는 거야 
  
나름 까닭 있는 몸짓인거야  







구름바다의 이야기.2019.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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