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세 꽃의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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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세 꽃의 노래 / 정심 김덕성
들판이 바다가 되어
하얀 파도치며
밀려오는 은빛 물결이 너무 곱다
햇살이 내리는 산기슭
가냘 푼 몸집으로 신비스럽게
하얀 웃음을 풍기면서
사랑스러운 은빛
불그스레한 빛으로
물들이는 잔잔한 저녁노을과 함께
경건하게 느껴지며
신비스러운 경건한 백발의 춤꾼
젊은이답게 의지를 가고
백발답지 않게 춤추는 억새꽃처럼
노을을 바라보는 나
나도 저리 살아야 할 텐데
댓글목록
藝香도지현님의 댓글

붉은 노을을 등에 지고
아름다운 춤 추는 춤꾼 억새
모드가 그리는 삶이지 싶습니다
감사히 감상합니다
추운 날씨에 건강하시고
따뜻한 저녁 되십시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붉은 노을에 억세 꽃새로운 이미지를 줍니다.
억세 꽃의 춤은 어디에 내어나도 손색이 없지요.
귀한 걸음 해 주셔서
시인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이원문님의 댓글

네 시인님
가을 억새꽃의 은빛 물결
많은 자생지는 아니어도
그 고향 밭둑 그 억새꽃들
지금도 지워지지 않지요
잘 감상했습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그리움이란 그런 것이 아닐까요,
지원지지 않고 올래 남아 기억 속에서
생생하게 떠오르귀한 걸음 해 주셔서
시인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르는 것이지요.
안국훈님의 댓글

요즘 바람결에 일렁이는 억새꽃은
은빛 물결 되어 탄성을 자아내고
백발의 춤꾼 되어
온누리 아름답게 장식하고 있습니다
오늘도 행복 가득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억세 꽃은 바람이 쎈 겨울에 더
이미지를 추면서 멋진 인상을 줍니다.
백발의 춤꾼 억세 꽃 참 아름답고
많은 느낌을 우리들에게 주지요.
귀한 걸음 해 주셔서
시인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