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름의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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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의 약속
ㅡ 이 원 문 ㅡ
이 산 넘는 너
머무를 곳이 있는지
건너는 강 건너
쉴 곳은 있고
뒤돌아보지 말고
다시 이곳 오지 마라
네 쉴 곳이 못 되고
머무를 곳도 안 된다
이 다음 먼 훗날
뒤 따라가 만나거든
그곳의 모든이에게
처음 본 것처럼 해다오
이곳에서 나 보았다
말 흘리지 말고
다 버리고 가련다
너의 뒤 따르련다
댓글목록
안국훈님의 댓글

높푸른 하늘 사이
말없이 흘러가는 하얀 구름 보노라면
여유와 평화로움에 빠지게 됩니다
다시 찾아온 푸른 하늘처럼
오늘은 행복 가득한 날 보내시길 빕니다~^^
하영순님의 댓글

안녕 하시죠 이원문 시인님 찬 날씨 건강 하셔요
노정혜님의 댓글

이원문 시인님
푸른 숲사이에 떠 있는 구름이 보고싶습니다
온 세상이 미세먼지로 난리입니다
늘 향필하신 모습
최고 아름다움인것 같습니다
부릅습니다 존경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