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페이지 정보
작성자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8건 조회 375회 작성일 19-01-18 02:18본문
정민기
찬 바람이 청소부처럼 낙엽을 쓸고
하늘은 얼어붙은 호수를 내려다본다
잔뜩 굶주린 길고양이 몇 마리,
겨울 저 너머로 사라져버린다
공중에서 출렁거리던 햇살이
지붕 위에 철퍼덕 주저앉고
꺼져버린 단풍 같은 장작불 속
숯불로 너를 향한 내 마음을 달군다
댓글목록
하영순님의 댓글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겨울 감기 조심하셔요 정민기 시인님 반가워요
책벌레정민기09님의 댓글의 댓글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반갑습니다.
문운과 건강을 기원합니다.
박인걸님의 댓글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정민기 시인님 오랫만입니다.
그동안 평안하셨지요?
여전히 열심히 시를 사랑하시는군요.
추운 겨울에 건안하시기 바랍니다.
좋은 작품 많이 올려주시고요
감사합니다.
책벌레정민기09님의 댓글의 댓글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감사합니다.
오랜만에 인사드려서 죄송합니다.
그동안 습작하는 마음으로
창작방에서 활동하였습니다.
새해부터 작가분들과 서로 좋은 시로
인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문운과 건강을 기원합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생각도 많아지는 겨울, 한 고비 지났으니 또 한 고비만 넘어가면 되겠지요.
책벌레정민기09님의 댓글의 댓글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감사합니다.
문운과 건강을 기원합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겨울은 공허감을 느껴지는 계절인가 봅니다.
다 떠나버리고 고즈넉한 거리엔 한산하지요,
추운 겨울 귀한 맛을 보며 듣고 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책벌레정민기09님의 댓글의 댓글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감사합니다.
좋은 시로 종종 뵙겠습니다.
문운과 건강을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