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루엣 같은 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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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요임금옥
몇 날을
몽환 속에 헤매던 하늘
칼바람 불러모아
밤을 씻기어
실루엣
같은 빛이 창을 비집고
서리꽃
흐드러진 샛강을 따라
윤슬이 반짝이며
사운 거린다
문설주
넘나드는 햇살 곁으론
동백의 꽃술 닮은 미소가 어려
살며시 손 내밀며
눈 감고 말아...
2019. 1. 16.
댓글목록
하영순님의 댓글

작가시방을 많이 빛내 주셔요 임금옥 시인님
임금옥님의 댓글의 댓글

하영순 시인님 반가움입니다
머무름에 감사드립니다
바람이 차갑네요
고뿔 조심하시고 묵향 짙은 군불 많이
지피시길요
책벌레정민기09님의 댓글

처음 뵙겠습니다.
잘 감상하며,
즐거운 시간 되세요.
임금옥님의 댓글의 댓글

네
안녕하세요?
머물음에 감사드립니다
평안이 함께 하시길 바랍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미세먼지 줄어들고
밝은 아침햇살 드리우는 아침이면
세상은 더욱 아름답게 빛납니다
고운 미소 번지듯
행복한 주말 보내시길 빕니다~^^
임금옥님의 댓글

안국훈 시인님
귀한 흔적에 감사합니다
바람이 문꼬리 잡아당겨도
겨울 소리 자강가 삼아
편안한 밤 되시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