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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잎의 연가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강민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5건 조회 530회 작성일 19-01-19 06:12

본문

풀잎의 연가/강민경

 

 

숲속에서

반짝이는 이슬과 눈 맞추다가

티 없이 맑은 연둣빛 풀잎의

상큼함에 푹 빠진다  

 

풀잎은 이슬이

제 눈임을 알까?

그것이 제 마음임을 알까

몰라도 보아주면 고맙고

알아주면 반갑다고 반짝반짝

내게 다가와 눈 맞춘다.

 

한세상 사노라면

잘살 때도 있고 못살 때도 있지만

행복할 때도 있고 불행할 때도 있지만

지내놓고 보면 그게 그거 별반 다를 게 없지만

내가 알아주니 내 안에 들어와

풀잎에 맺힌 이슬이 풀잎의 눈이 된다

 

아침 햇살에

반짝이는 풀잎의 눈

빛의 산란이다. 나를 향한 연가다.

 

 

 

 

 

 

 

추천1

댓글목록

하영순님의 댓글

profile_image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풀잎에 이슬 참 참신 하지요 그런 눈 빛이 그립습니다
강민경 시인님 작가시방이 활기를 찾아 가는 것 같아 좋습니다
좋은 아침

강민경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강민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자주 안부 드리지 못하여 죄송합니다
말씀대로 활기를 찾아가는 듯 싶네요
하영순 시인 님, 늘 건강 하시고
향필 하소서.....^ ^

강민경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강민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랫만에 뵈며 반갑습니다
책벌레 정민기 시인님,
귀한 시간 나눠 주시니 감사합니다
향필 하소서 ^ ^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자세히 보면
이슬방울 속에서
새로운 세상이 보입니다
어쩜 미세먼지 공포 때문일까
푸르른 풀잎의 연가 듣고 싶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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