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길을 걷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8건 조회 838회 작성일 18-01-10 09:13본문
눈길을 걷다 / 정심 김덕성
눈이 내린다
어두워 가면서 눈이 점점 더 쌓이는데
난 눈길을 걷는다
눈길에는 정이 있고
정서가 흐르고 낭만이 있다
뽀드득 뽀드득 그 묘한 음악 소리
도취되어 황홀경에 빠지고
나를 찾은 눈길
사랑을 만나 순정을 퓸는다
설경은 진실과 순백으로 꾸민 지상무대
사랑과 행복이 연출되고
임이 오는 눈길
두 팔 벌리고 우러르는 나
고요 속에 눈사람 되어
사랑으로 들려오는
임의 숨결
댓글목록
하영순님의 댓글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임 오는 길 참 아름답지요 대구도 조금 왔습니다 지금은 자취 없이 살아졌지만
눈 온 뒤 날씨가 찹니다 감기 조심 하셔요
늘 감사합니다 김덕성 시인님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대구에도 눈이 내렸다니 반갑습니다.
참 귀한 눈입니다.
그러네요 눈 온 후에 날씨가 무척 차 집니다.
귀한 걸음 주셔서 시인님 감사드립니다.
추워집니다. 건강 유념하시고 특히 감기 잘 살피셔서
따스하고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박인걸님의 댓글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지난 밤에 눈이 내렸습니다.
저희 앞 마당을 아침에 쓸었습니다.
하얀 눈이 내린 아침은 소년적 추억에 즐겁습니다.
장독대, 앞 마당, 논둑과 밭 둑에 소복이 쌓인 눈을 보면 행복했거든요.
겨울에는 가끔 눈이 내려야 낭만적입니다.
어제 저녁 눈은 서울에 조금 내려서 행복감이 절반도 안 되었지만 그래도 좋았습니다.
시인 미끄러운 길에 항상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사 잘 읽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여기도 눈이 내렸습니다.
그래서 눈길을 걸어 보았습니다.
옛길 같이 그런 낭만은 다 어디가고
그저 그런 기분이 었습니다.
그래도 젊은 시절을 더듬으면서 걸어가니까
옛집 친구들 한참 행복해 졌습니다.
귀한 걸음 주셔서 시인님 감사드립니다.
추워집니다. 특히 감기 잘 살피셔서
따스하고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ㅎrㄴrㅂi。님의 댓글
ㅎrㄴrㅂi。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랜만입니다
밖이 추워서
지금 나와보니 사람들이 없어요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하나비 시인님
감사합니다.
귀한 걸음 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눈이 조금 오더니 다시 추워집니다.
특히 감기 잘 살피셔서
따스하고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노정혜님의 댓글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대전은 눈이 많이 왔습니다
아름다운 도시의 설경
아파트 베란다에서 내려다 본 도시의 설경
행복합니다
아이같은 마음이나
밖에나가기가 조심스러워요
나이는 피 할 수 없습니다
늘 감사합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대전에 눈이 많이 와 기분은 좋으시겠습니다.
물론 눈은 후유증이 있지만
주는 느낌은 행복으로 옵니다.
귀한 걸음 주시고 고운 글을 남겨 주셔서
노정혜 시인님 감사드립니다.
포근한 눈처럼 행복한 시간이 되시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