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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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4건 조회 724회 작성일 19-01-22 07:14본문
* 겨울 풍경 *
우심 안국훈
눈꽃 핀 한파 속
텅 빈 겨울 산 오르면
명징한 마음 되찾고
겨울나무에서 자아를 만난다
너울처럼 솟아오른 바위 앞에
칼바람도 숨죽이고
언덕 위에 앉아있는 노송은
언제나 그대로 푸르름 잃지 않는다
새소리에 가슴 맑아지고
계곡물은 청아하게 흐르거늘
진주알처럼 솟는 땀방울
정상에 오르면 만물이 굽어 보인다
기꺼이 영혼 치유하며
여전히 숨결 이어가는 풍경소리
나무 뒤에 또 나무 자라듯
그리움은 산자락 따라 끝없이 이어진다
댓글목록
손계 차영섭 님의 댓글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인님,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늘 감사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녕하세요 차영섭 시인님!
올 겨울은
미세먼지 초미세먼지와의 싸움인 것 같이
날마다 먼저 하늘을 보게 됩니다
고운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하영순님의 댓글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소한도 대한도 다 지나고 봄이 오길 기다려 집니다
안국훈 시인님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맙습니다 하영순 시인님!
올 한파는 초반에 반짝이더니
미세먼지와 뒤척이다 보니
어느새 대한도 지나가고 말았네요
오늘도 행복한 하루 맞이 하시길 빕니다~
홍수희님의 댓글
홍수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노송의 절개를 생각하게 됩니다...
시인님~
오늘도 평화 가득하시기 바랍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반갑습니다 홍수희 시인님!
겨울산을 찾노라면
늘 푸르름 잃지 않는 노송의 기개에
절로 고개가 숙여집니다
오늘도 축복 함께 하시길 빕니다~^^
이원문님의 댓글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시인님
겨울 산행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언제 자유의 몸이 되어
겨울 산을 오를런지요
자연과 함께 살고 싶네요
잘 감상했습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감사합니다 이원문 시인님!
걷기나 등산이 건강에는
으뜸 되는 운동이지 싶습니다
먼저 마음의 여유 얻으시어
가까운 산과 친구 되시길 빕니다~
藝香도지현님의 댓글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겨울 풍경 속에서 정화된
자아를 찾는 것
영혼까지 치유되는 순백의 겨울 풍경
감사히 감상합니다
행복한 저녁 되십시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반갑습니다 도지현 시인님!
눈부시도록 찬란한 겨울 풍경
순백의 아름다움 속에
지친 영혼을 달래는 일은 필요하지 싶습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겨울에도 푸름을 생각해 주지요.
그 푸름은 언제나 노송이 청춘처럼
의젓이 서 있어 늘 보기에도 좋지요.
겨울산은 늘 인생을 돌아보게 합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좋은 아침입니다 김덕성 시인님!
송백의 푸르름은 겨울 되어서야 비로소
그 기개 느끼게 됩니다
아름다운 겨울산을 바라보며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추운 겨울이라해도 산속에 들어서면 사방이 고요한게 수양의 시간이라 생각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녕하세요 백원기 시인님!
한겨울에 등산도 좋고
설국의 풍경 속에 바져보는 것도
필요한 일 같습니다
오늘도 고운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