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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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백 / 정심 김덕성
쉼 없는 삶을 돌아보면
살아오는 동안 수고로 얻은 대가는
부끄럼뿐입니다
앞만 보고 달려 온 세월
비록 흔적이 없이
소리 없이 움직이는 시계처럼
내 삶도 소리 없는 삶이었습니다
오직 당신을 향한 믿음으로
당신의 곁에서
당신만을 위하여
당신만을 아끼며 산 삶이었기에
후회하지 않습니다
왜냐구요
이 것 하나만으로도
내게 주어진 삶을 살았노라고
넉넉히 자랑할 수 있기에
댓글목록
백원기님의 댓글

시인님의 삶은 오직 사랑하는 당신만을 위한 삶이였다고 고백하시는 순수함을 들여다 봅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당신만을 사랑해야하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사랑은 생명과 같이 본다면 틀림없습니다.
그러니 더 사랑을 해야지요.
귀한 걸음 주셔서
시인님 감사합니다.
건강 유념 하시고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藝香도지현님의 댓글

사랑하는 사람을 위하고
그 사람만을 생각하며
또 그 사람만을 사랑하며 살은 세월
진정 후회없는 삶이셨겠습니다
감사히 감상합니다
쌀쌀해지는 저녁입니다
따뜻한 시간 되십시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사랑하는 사람을 사랑하면서
사는 것이 의무가 이닐까요.
한 사람만을 사랑하는 행복은 축복의 하나닙니다.
귀한 걸음 주셔서
시인님 감사합니다.
건강 유념 하시고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요즘들어 부끄러움 없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는 것 같아
가슴만 아파오는 것 같습니다
잘못 했으면 용서를 구해도 화가 날텐데
뭐 싼 놈이 성낸다고 가관입니다
오늘은 좋은 소식만 전해지는 하루 되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