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눈 > 시인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시인의 향기

  • HOME
  • 문학가 산책
  • 시인의 향기

(관리자 : 강태승) 

 ☞ 舊. 작가의 시   ♨ 맞춤법검사기

 

등단시인 전용 게시판입니다(미등단작가는 '창작의 향기' 코너를 이용해주세요)

저작권 소지 등을 감안,반드시 본인의 작품에 한하며, 텍스트 위주로 올려주세요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작품은 따로 저장하시기 바랍니다

이미지 또는 음악은 올리지 마시기 바라며, 게시물은 1인당 하루 두 편으로 제한합니다

☞ 반드시 작가명(필명)으로 올려주세요

추억의 눈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5건 조회 657회 작성일 18-01-10 22:58

본문

   추억의 눈

                      ㅡ 이 원 문 ㅡ

 

그 시절 그렇게 눈이 많이 내리더니

이제 그 눈도 그리 많이 내리지 않는구나

세월에 계절도 길고 짧은 것 같고

 

바람이 털어대는 앞산 기슭 눈가루

빈 지게로 산에 오르면 목덜미로 들어갔지

빠지는 발 떼어 다시 딛어 오르는 산

바람에 몰린 눈 종아리 무릎에 차올랐고

 

들길 산길 응달녘 지붕 응달까지 쌓였던 눈

그 많은 눈 섣달 정월 보름에도 하얗는데

비 내리는 한겨울 하얀 겨울 그때가 언제였던가             

추천0

댓글목록

이혜우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이혜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려서는 눈이오면 즐거웠지요.
지금은 눈 치우기가 걱정입니다.
눈덮인 시골길 걸어가던 추억이 새롭군요.

노정혜님의 댓글

profile_image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옛날 그 시절
찢어진 고마신에 찢어진 보선
냉방에 잠자고 학교 가는길
먹어리는 없고 배는 쉬이 곺았던 시절
그래도 그시절이 생각이 떨쳐 버릴 수 없죠 
주신글에 옛날 생각에 잠깁니다
추워요 감기 조심하셔요 건안하소서

풀피리 최영복님의 댓글

profile_image 풀피리 최영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유년시절 느꼈던 겨울의  서정을
좀 처럼 느낄수 없네요 부산이라
더 그러 한것 같습니다 눈 피해
없으시길 바랍니다

장정혜님의 댓글

profile_image 장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원문 시인님 눈은 이제 더이상 낭만이 아니고
사람보다 많은 거리의 자동차들 걸어다니고 있어요
조심하세요 눈 길...

Total 20,952건 7 페이지
시인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20652 셀레김정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0 0 01-09
20651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61 0 01-09
20650 童心初박찬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5 0 01-09
20649 靑草/이응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65 0 01-09
20648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91 0 01-09
20647
봄의 서곡 댓글+ 16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3 0 01-09
20646
인연이란 댓글+ 7
풀피리 최영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7 0 01-09
20645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00 0 01-09
20644 예솔전희종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4 0 11-22
20643
촛불 댓글+ 10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3 0 01-09
20642 이혜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1 0 01-09
20641
우울증 댓글+ 5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4 0 01-09
20640
남북회담 댓글+ 1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30 0 01-09
20639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0 0 01-10
20638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6 0 01-10
20637
선인장 꽃 댓글+ 3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6 0 01-10
20636
눈길을 걷다 댓글+ 8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9 0 01-10
20635 ㅎrㄴrㅂi。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3 0 01-10
20634 임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23 0 01-10
20633 최홍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0 0 01-10
20632
억새 댓글+ 1
최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99 0 01-10
20631
나는 댓글+ 6
장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2 0 01-10
20630 임금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32 0 01-10
열람중
추억의 눈 댓글+ 5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58 0 01-10
20628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94 0 01-11
20627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7 0 01-11
20626
겨울 햇살 댓글+ 8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06 0 01-11
20625
꿈을 꿉니다 댓글+ 5
이혜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7 0 01-11
20624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03 0 01-11
20623 정기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9 0 01-11
20622 풀피리 최영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06 0 01-11
20621
낙엽의 시간 댓글+ 2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4 0 11-22
20620 최홍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9 0 01-11
20619
사랑 이야기 댓글+ 3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95 0 01-11
20618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79 0 01-11
20617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7 0 01-11
20616
쉬었다 가자 댓글+ 11
장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99 0 01-11
20615 임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24 0 01-11
20614
사랑이란 댓글+ 6
셀레김정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0 0 01-12
20613
쪽 달 댓글+ 14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94 0 01-12
20612
사랑의 향기 댓글+ 8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6 0 01-12
20611 김선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7 0 01-12
20610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4 0 01-12
20609 정이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81 0 01-12
20608
진실에 향기 댓글+ 2
풀피리 최영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4 0 01-12
20607 향일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46 0 01-12
20606
나무를 보라 댓글+ 3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7 0 01-12
20605 太蠶 김관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3 0 01-12
20604
낙엽 댓글+ 1
최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84 0 01-12
20603
송년의 석양 댓글+ 2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5 0 12-31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