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의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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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558회 작성일 19-01-27 17:07본문
고향의 달
ㅡ 이 원 문 ㅡ
우리 초가 나뭇가지 위
초승달이 걸쳐 있었고
둥그런 보름달은 뜨락을 빛추었다
저기 저 반달 언제 차오를까
지붕 위 반달 차오르다 넘어가고
다음날 다시 이그러져 떠올랐다
장독대 옆 담 넘어 구름 뒤에 숨은 달
어머니 혹시라도 장독대 둘러보던 날
나와 함께 외갓집 가는 날 짚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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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설날이 다가오면 고향이 그리워지지요.
어머님이 매우 그리우신가 봅니다.
그리움이 담긴 고운 시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행복하사가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