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져가는 날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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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628회 작성일 19-01-27 18:00본문
사라져가는 날들
藝香도지현
시간이 편편이 잘려
허공으로,
어둠으로,
어딘지도 모를 곳으로
사라져간다
곁에 있는 줄 알았는데
어떻게 가는지
달려가다가
날아가다가,
눈 깜짝할 사이 보이지 않는다
허망한 세월, 무상하기만 하지만
편편이 잘려나간 시간엔
아름다운 추억이
오롯이 담겨 있어
하나의 잔상으로 남아 있는데
댓글목록
안국훈님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요즘 하루가 어떻게 빨리 지나가는지
마치 시간 보내려고 사는 것만 같아
자신의 삶 뒤돌아 보게 됩니다
남녘에서 전해지는 매화향기처럼
이번 한주도 고운 날 보내시길 빕니다~^^
손계 차영섭 님의 댓글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모든 게 다 금방 지나가요
왜 이리 빠른지,,,,
허망합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살면서 아쉬운 말이
사라져 간다는 말입니다.
모든 게 있다가 없어지는 꿈 같은 것
세월도 아쉬움의 하나지요.
고운 시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행복하사가를 기원합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벌써 금년도 한달이 날아갔습니다. 참 가볍게 깃털처럼 어디론가 사라졌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