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동박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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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민기
순백의 사랑이 양탄자처럼 깔린
어느 겨울날,
동박새 한 마리가 동백 꽃잎에 앉는다
누굴 찾는지
한참을 두리번거리다 날아가는데
순백의 사랑 위에
핏빛 한 송이 떨궈놓는다
댓글목록
안국훈님의 댓글

요즘 집 주변에 찾아오는 동박새
예전과 달리 홀로 찾아와
무슨 일이 있는가 궁금했습니다
남녘에서 전해지는 매화향기 속에서
고운 하루 맞이하시길 빕니다~^^
책벌레정민기09님의 댓글의 댓글

감사합니다.
좋은 시간 되세요.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동백꽃잎에 앉는 동박새 한마리
정열의 동백꽃을 많이 좋아 하지 않을까요.
고운 시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행복하사가를 기원합니다.
책벌레정민기09님의 댓글의 댓글

감사합니다.
즐거운 시간 되세요.
백원기님의 댓글

순백의 사랑에 핏빛 한 송이, 아름다운 표현입니다.
책벌레정민기09님의 댓글의 댓글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