섣달의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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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494회 작성일 19-01-28 16:55본문
섣달의 밤
ㅡ 이 원 문 ㅡ
다시 한 번 인생을 돌아보는 시간
그 세월에 여기까지 몇 굽이를 넘었나
짧다면 짧은 시간 그렇게 길었는지
한숨의 그 많은 날 되돌아보니
저무는 일터에 인생도 기울고
이 나이 채우느라 여기까지 와야 했다
욕심의 것 못 채우고 돌아보는 인생
반쯤의 주머니 것도 세월이 빼앗지 않나
몇 가지 기억으로 어루만져 보는 그날
저 지는 해 따라가면 어느곳에 닿을까
잃은 기억 찾아 오던 언덕 꽃에 섞는 마음
그 철새 울음 꺼내어 다시 듣는다
댓글목록
백원기님의 댓글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춥고 어두운 섣달 밤에 시인님께서 살아오신 인생을 뒤돌아보시는것 같습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인생을 돌아보는 섣달의 밤
한숨의 많은 날을 빼앗긴 갓이 아니라
열심히 살았다고 생각하면 어떨까요.
회상하는 인생 시 감상하며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행복하사가를 기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바삐 종종걸음 걷노라니
어느새 섣달 그믐이 다가옵니다
앞으로 찾아갈 희망의 길
잃지 않고 가면 좋겠습니다
오늘도 고운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