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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이 반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7건 조회 1,023회 작성일 19-01-28 17:53

본문

시작이 반/鞍山백원기

 

겨울 산골짜기

얼어붙은 물

흐르고 싶어도

흐르지 못하더니

 

바람 바뀌고 지열 오를 때

얼음 천천히 녹여

가로막은 토사 헤치니

언제 그랬냐 싶게

졸졸 좔좔 흐르다

용맹스럽게 뛰어내려

폭포수 만들고

 

잔잔한 호수 되어

겸허하게 포용하니

시작이 반이라고

주저 않고 시작한

까닭이었네  

추천0

댓글목록

이원문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인님
모두는 처음부터 시작되는 것을
사람만이 아니인 듯 그렇게 살아가지요
처음을 감추고 살아가는 사람들
그 처음 어디에 두고 이웃에게 어떻게 하고 있나
잘 감상했습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얼마 전에 겨울이라 했더는 반이 지나
언제 그랬냐 싶게 좔좔 흐르니
봄이 가까왔습니다.
고운 시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행복하사가를 기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느새 남녘부터 매화 꽃향기 번지고
계곡 물소리 졸졸 흐르며
새봄을 맞이 하려 하고 있습니다
꽃샘추위 남았지만
봄날을 기다리는 마음은 즐겁기만 합니다~

藝香도지현님의 댓글

profile_image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마음만 백번 고쳐 먹으면
어느 하나 되는 것 없겠죠
행복으로 시작하는 것
아마 반은 이루어냈지 싶습니다
감사히 감상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박인걸님의 댓글

profile_image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무엇이든지 시작이 반입니다.
용기가 부족하거나
모험심이 약하여 출발하지 않는 사람은
아무것도 얻을 수 없지요
시인님 잘 감상하였습니다.

홍수희님의 댓글

profile_image 홍수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를 감상하며
시작이 반이라는 말씀에 문득 멈추어 서게 됩니다.
격언인데도 늘 지나쳤던 그 말....
곰곰히 그 '시작'을 다시 생각해보렵니다.
시인님~ 행복한 하루 되세요**~

백원기님의 댓글

profile_image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원문시인님,김덕성시인님,안국훈시인님,도지현시인님,박인걸시인님,홍수희시인님,다녀가심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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