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연의 세월에 > 시인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시인의 향기

  • HOME
  • 문학가 산책
  • 시인의 향기

(관리자 : 강태승) 

 ☞ 舊. 작가의 시   ♨ 맞춤법검사기

 

등단시인 전용 게시판입니다(미등단작가는 '창작의 향기' 코너를 이용해주세요)

저작권 소지 등을 감안,반드시 본인의 작품에 한하며, 텍스트 위주로 올려주세요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작품은 따로 저장하시기 바랍니다

이미지 또는 음악은 올리지 마시기 바라며, 게시물은 1인당 하루 두 편으로 제한합니다

☞ 반드시 작가명(필명)으로 올려주세요

인연의 세월에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7건 조회 649회 작성일 19-01-28 17:57

본문

인연의 세월에 

         藝香 도지현

 

바람이 불더니

빗방울이 후드득 떨어진다

 

갑자기 쏟아지는 비

빗방울 알갱이를 보니

문득 그대 생각이 난다

 

어떠한 인연이기에

함께한 세월의 순간들이

저 알갱이 수만큼 많아졌는지

 

설익은 마음들이 만나

곰삭고 삭아

긴 세월 하나로 동화가 되었어

 

그대는 오른쪽 날개

나는 왼쪽 날개가 되어

앞으로 남은 생 훨훨 날아보자 

추천1

댓글목록

이원문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시인님
만남의 꽃 인연에는
비 오는 날
안개에 덮힌 날
그러다가 맑은 날
어두운 밤도 있지요
그리 보낸 세월에 겨울도 있고요
잘 감상했습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비구름 모이면
바람 따라 흐르다가
빗방울 되어 떨어집니다
언제 보아도 새롭게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藝香도지현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러게요
생각하면 모든 것이
다 인연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고운 흔적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박인걸님의 댓글

profile_image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빗방울을 보면서
함께 해 온 그대를 연상하는 은유와
빗방울 숫자만큼 그대와의 관계를 드러내는
메시지가 멋있습니다.
고운 시 잘 감상하고 갑니다.

노정혜님의 댓글

profile_image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도지현 시인님 
인연으로 만나 바람 불고 비 맛고 햇볓 좋은 날 
이 날들이 모여서 곰삭고 삭어
진 맛 나는 인연이 되지 않을까요
늘 좋은 글에 감동합니다 
설 명절에 건강하셔 행복하소서

Total 20,810건 5 페이지
시인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20610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0 1 01-19
20609
풀잎의 연가 댓글+ 5
강민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0 1 01-19
20608
인정받는 삶 댓글+ 5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70 1 01-19
20607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86 1 01-19
20606
야단법석 댓글+ 4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29 1 01-20
20605 安熙善4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82 1 01-20
20604
새봄의 서곡 댓글+ 10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99 1 01-22
20603
불 꽃 댓글+ 5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91 1 01-22
20602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5 1 01-23
20601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6 1 01-23
20600
행복 찾는 일 댓글+ 6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53 1 01-26
20599
감사 댓글+ 2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90 1 01-27
20598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2 1 02-11
20597
산자락의 봄 댓글+ 10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73 1 02-13
열람중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50 1 01-28
20595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1 1 01-29
20594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34 1 01-31
20593
꿈꾸는 삶 댓글+ 14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68 1 02-01
20592
2월의 새아침 댓글+ 17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40 1 02-01
20591
입춘 대길 댓글+ 6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01 1 02-04
20590
설날 댓글+ 8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6 1 02-04
20589
당신 댓글+ 3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40 1 02-21
20588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5 1 02-22
20587
사랑 댓글+ 2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8 1 02-25
20586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58 1 02-25
20585
촛불 잔치 댓글+ 1
임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42 1 02-26
20584
팽이처럼 댓글+ 2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36 1 02-26
20583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9 1 02-27
20582
새봄의 숨결 댓글+ 12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97 1 03-16
20581 靑草/이응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54 1 03-18
20580
봄날의 여유 댓글+ 14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2 1 03-20
20579
목련 댓글+ 5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69 1 03-27
20578
옹이 댓글+ 1
임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20 1 03-28
20577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54 1 03-29
20576
벚꽃 댓글+ 2
安熙善43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40 1 03-30
20575
어떤 날 댓글+ 6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8 1 04-01
20574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99 1 04-10
20573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5 1 04-18
20572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5 1 04-22
20571
찔레꽃 댓글+ 1
安熙善0048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60 1 04-25
20570 安熙善0048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14 1 04-27
20569 安熙善0048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9 1 04-30
20568
봄사리 댓글+ 1
安熙善0048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7 1 05-02
20567
그대의 편 댓글+ 8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73 1 05-03
20566 安熙善0048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1 1 05-03
20565 ♤ 박광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5 1 05-04
20564
보통의 행복 댓글+ 9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3 1 05-07
20563
손의 신비 댓글+ 2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4 1 05-10
20562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89 1 05-10
20561
연등을 켜며 댓글+ 5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65 1 05-11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