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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 찔레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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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986회 작성일 19-01-29 10:08

본문

   하얀 찔레꽃

                          ㅡ 이 원 문 ㅡ

 

그동안이 아니라

그리움이었어

못 잊을 너의 얼굴

보고 싶구나

 

하늘 아래 있다면

어느 곳에 있는지

밤새워 찾는 밤

찾을 수가 없어

 

둘만이 찾았던 곳

그곳에 가면 있을까

못 찾으면 돌아와

그날을 기다릴까

 

그날도 못 찾으면

이대로 지워야 돼

나 아직 못 지워

못 지우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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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藝香도지현님의 댓글

profile_image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못내 찾았건만 찾을 수 없는 사람
끝내 지울 수 없는 것은
가슴에 쌓인 그리움 때문 아닐까요
고운 글에 마음 함께합니다
행복한 시간 되십시오^^

박인걸님의 댓글

profile_image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60년대 가난해서 굶은 어린이들 얼굴에
하얀 찔레꽃 같은 버짐이 번지던 시절이 따오릅니다.
그래서인지 지금도 찔레꽃을 보면 가슴이 싸~~ 해올 때가 있습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잊을려 해도 잊을 수 없는 사람
찾을려해도 찾을 수 없는 사람
그래서 그리움이 있나 봅니다.
귀한 시 감상 잘하였습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즐겁고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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