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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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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467회 작성일 19-01-29 16:41

본문

기적

 

기적이 멀리 있는 것인 줄 알았다

내게 기적이 일어 날 것 같았는데

기적은 오지 않았다

가만히 생각해 보니

신호를 무사히 건널 수 있었던 것이 기적이다

지인이 신호 건너다 자동차에 다쳐

몇 달을 병원에 있다

기적은 일상 에 있다

예전에 어릴 때 어른에게 하는 인사

밤새 안녕 하셨습니까?

그렇다 밤새 안녕

하룻밤에 만리장성을 쌓는 다는 속담

아침에 자고 나서

눈을 뜰 수 있다는 이 기적을

우리는 모르고 지날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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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1234klm님의 댓글

profile_image 1234klm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기적이 우리에게 매일 일어나는걸 몰랐습니다
하영순 시인님 시어가 감동입니다
행복한 날 되세요 ......시인님

이원문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시인님
내일을 모르고 살아가는 인생
오늘 하루도 아무 탈 없이 지나는 것이
기적이라 할 수 있지요
지금 이 순간까지 살았다는 것도요     
잘 감상했습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정말 그러네요. 시인님
그렇게 생각하면서 보니까 틀림 없이바로
제게도 기적이 일어나고 있음을 봅니다.
모두 감사해야 할 일이 아닌가 생각 됩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즐겁고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노정혜님의 댓글

profile_image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하영순 시인님
우리가 사는 사는 삶  생과사의 갈림길이지요
 한치 앞을 없을 모릅니다 아침을 맞을 수 있슴에 늘 감사해야죠
하늘이 언제 부를지,,
 늘 주신 시향에 감사를 올립니다
우리 모두 기해년 올해 가정마다 행운이 함께 하길 하늘에 빕니다
존경합니다. 닮고 싶습니다.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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