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차피 가야 할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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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8건 조회 802회 작성일 18-01-11 11:00본문
어차피 가야 할 길
이 길이 아닌데
이 길이 아닌데 하면서 이 길을 가고 있다,
돌아 설 수 없는
외나무다리 외길 인생
어차피 주어진 길이기에
가야만 했다,
언제 하늘 한번 쳐다볼 마음의 길을 열어 놓았던가,
옆도 뒤도 돌아볼 공간이 있었던가,
풍난((風難)을 만난 시대의 배를 타고
좌초되지 않으려고 용만 쓰다
놓쳐 버린 세월
탓할 마음도 여유도 없이 달려온 이길
가자 앞서거니 뒤서거니
너 나 할 것 없이 돌아 설 수 없는 길이라면
가야만 한다,
끝이 어딘지 종착역이 어딘지
알 순 없어도
난
하루가 문을 열면 길을 나선다,
댓글목록
이혜우님의 댓글
이혜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운명의길인가요
숙명의길인가요
가야할 길
피할 수 없는 길
지나고 보면 그것이 숙명의 길이었습니다.
하영순 시인님
날이 매우 춥습니다.
건강관리 잘 하세요.
하영순님의 댓글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혜우 시인님 감사합니다
시인님도 건강 잘 챙기셔요
풀피리 최영복님의 댓글
풀피리 최영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 길이 인생 길이다 싶습니다
오직 자신이 개척해야 하는 외로운 길
늘 마음 따뜻함이 가득한 길이 되길 바랍니다
날씨가 지독한한 한파입니다
건강 잘챙기세요
하영순님의 댓글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최영복 시인님 감사합니다 우리 세대가 걸어 온 길입니다
찬 날씨에 건강 하셔요
장정혜님의 댓글
장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하영순 시인님 순리대로 살아야 하는데
우리는 그걸 못 받아드려서 사는 것이
더 힘들고 서러운 것 같아요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여러 갈래의 길이 수 없이 있는 세상 길이 아닌지
길인지도 모르게 살아가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말씀대로 문을 열면 나서는 길 아마 우리에게
주어지는 아름다운 길이리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귀한 시에서 인생을 돌아 보며 감상하고 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무척 추은 겨울 날입니다.
건강 유념하셔서 따뜻하고 행복하게 보내시기를 기원합니다.
이원문님의 댓글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간이 몰고
세월이 덮는 인생
끝이 어디이고 나 어디로 가고 있는지요
잘 감상했습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젊어선 이 길 저 길 찾아다니며 방황하고
누구는 외길 묵묵히 걸어갑니다
때로는 막다른 길 만나기도 하고
때로는 탄탄대로를 만나기도 합니다
오늘 걸어가는 길은 행복의 길이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