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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 밤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635회 작성일 19-01-30 03:20

본문

하얀 밤

                 ㅡ 이 원 문 ㅡ

 

앉아 있다

일어 났다

이리 뒤척

저리 뒤척

그리움에

섞는 시간

너무 길고

밤도 길다

창문 열어

별을 볼까

백지장에

낙서 할까

이름 없는

얼굴마다

그리움에

젖어들고

틀어보는

음악 한곡

가슴 여며

들려준다

내일이면

이 창문을

누구라도

두드릴까

설레임의

기약의 밤

누가 나를

찾아줄까

아닌 것을

알면서도

그 누구를

기다리나

기다림의

외로운 밤

두드려 줄

사람 없고

흘러나온

노래만이

못 드는 잠

재워준다

추천0

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앉았다가 일어 났다하면 밤은 길지요.
그러면 외로움도 밀려옵니다.
외로운 밤 두드려 줄사람없는 하얀밤
귀한 시 감상 잘하였습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즐겁고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노정혜님의 댓글

profile_image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원문시인님
나이가 들어서 그런지 잠 못 드는 밤이 많아요
추억속에 걱정에 온밤을 새웁니다
살아있는 자의 축복일지도 몰라요
좋게 생각 하렵니다
늘 향필하신 모습 열정에 감동합니다 
감사합니다

藝香도지현님의 댓글

profile_image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정말 하얀 밤을 지낸다는 건
고문과 같은 것입니다
그 속에서도 무언가 할 수 있다
그렇게 생각하면
조금은 위안이 되곤 하네요
감사히 감상합니다
따뜻하고 행복한 저녁 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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