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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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8건 조회 661회 작성일 19-01-30 06:57본문
겨울 웃음 / 정심 김덕성
가을 웃음이 넉넉한 웃음이라면
겨울 웃음은 어떤 웃음일까
아마도 겨울 웃음은 옛날 아랫목처럼
따끈따끈한 웃음이 아닐까
세상 살다 보면
아픔도 있고 서러움도 있겠지만
이 중에도 웃음을 잃으면
치료약이 없다
사람에게서 얻는 상처는
어떤 상처보다 아프고 괴롭지만
온화한 사랑으로 풀어야
띠 없는 화사한 웃음이 온다
메말라 가는 겨울
가슴까지 촉촉하게 스며드는
건강에도 좋은 따끈한 웃음으로
성숙된 삶으로 살면 어떠리
댓글목록
안국훈님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삭막한 겨울날에 웃는 미소가
더 아릅답고 따뜻하지 싶습니다
성숙한 삶을 향해
한걸음씩 발자국 떼는 일은 소중하듯
오늘도 고운 발걸음 함께 하시길 빕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세상 웃으면서 살아야 하는 데
너무 살벌한 세상 살아가는 듯 싶습니다.
웃음이 있는 곳에 성숙함도 따라오겠지요.
귀한 걸음 주셔서
시인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행복한 날 되시기 바랍니다.
박인걸님의 댓글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따뜻한 아랫목이 그립습니다.
아버지가 군불을 지피시면
밤새도록 따뜻해서 이불을 걷어차고 자다가
새벽이면 구들장이 식으면서 추어졌지요
새우잠을 자다가 문풍지 소리에 깨곤 헸습니다.
옛 추억을 되살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시인님 편안한 저녁 되시기 바랍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렇지요.
따뜻한 아랫목에는
우리의 고유의 정서거
가득하게 담겨저 있어서
그리움의 대상인 줄 믿습니다.
귀한 걸음 주셔서
시인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행복한 날 되시기 바랍니다.
藝香도지현님의 댓글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삭막한 겨울이 웃음이 있으면
마음이 얼마나 따듯할까요
겨울 웃음은 순수하고 소박한
하얀 웃음이 될 것 같습니다
감사히 감상합니다
따뜻하고 행복한 저녁 되십시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겨울에 흔한 꽃도 없고
단 한 가지 웃음 꽃이라도 피어 야
이 세상이 그래도 어듭지 않고
밝게 살 수 있는데 염려스럽습니다.
귀한 걸음 주셔서
시인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행복한 날 되시기 바랍니다.
하영순님의 댓글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겨울 웃음은 봄을 기다리는 웃음 일겁니다
늘 행복 하시고 즐거운 날 되셔요
김덕성 시인님 좋은 아침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렇습니다.
겨울 웃음은 봄날처럼 흠이 없는
환한 웃음이라 저도 그리 생각합니다.
귀한 걸음 주셔서
시인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행복한 날 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