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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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민기
온종일
내 두 발을 태우고
달렸던 양말을
벗어서 물끄러미 내려다보니
인생은 성공을 다투는
승마장이다
정민기
온종일
내 두 발을 태우고
달렸던 양말을
벗어서 물끄러미 내려다보니
인생은 성공을 다투는
승마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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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하영순님의 댓글

내 발을 감싸주는 참 고마운 물건이죠 정민기 시인님 좋은 아침
책벌레정민기09님의 댓글의 댓글

감사합니다.
즐거운 설 명절 보내세요.
백원기님의 댓글

양말은 나를 태우고 달리는 경기마인가 봅니다. 잘 다루어야 되겠지요.
책벌레정민기09님의 댓글의 댓글

감사합니다.
즐거운 설 명절 보내세요.
노정혜님의 댓글

정민기 시인님
양말은 옴몸을 담고 살지요
발이 건강해야 하루가 알찹니다
우리는 양말의 고마음을 몰라요
발에게 미안하지요
감사합니다
책벌레정민기09님의 댓글의 댓글

감사합니다.
즐거운 설 명절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