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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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메마른 발자국에
물이 고인다
단순히 잔설이 떠난 자리를
새순이 차고앉는 건 아니다
은둔의 시간이 되풀이되듯
몽우리 돋는 시절도 다시 돌아온다
게다가 기대에 부푼 뿌리 위에
어찌 절망이 솟아 나오랴
네이버블로그.자유로운 영혼.20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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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1234klm님의 댓글

은둔의 계절이 지나고
새희망을 꿈꾸는 2월 이네요
임영준 시인님 멋진 2월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