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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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하늘
ㅡ 이 원 문 ㅡ
먼 하늘 바라보면 더 멀어지는 모습
가까이 나뭇가지에 그리움으로 걸친다
못 잊을 처음은 멀어도 가까이 있는 것인지
그리운 지난 날 하얗게 바랜다
시간에 꽃 피워 세월에 그리는 그림들
우리 둘이 보던 꽃 중 어느 꽃이 안 예쁠까
더 예쁜 너의 얼굴 꿈 속에 묻어놓고
오늘도 노을 따라 추억에 젖는다
댓글목록
藝香도지현님의 댓글

세상 어느 꽃이
그녀의 얼굴보다 더 아름다울까요
사랑이라는 감정을 가졌기에
노을진 하늘에도 보이지 않을까요
고운 글 함께합니다
2월의 첫밤도 깊어가네요
2월 내내 건강, 행복하십시오^^
안국훈님의 댓글

어떤 꽃이든 아름답지 않은 꽃이 없고
어느 사랑이든 그립지 않은 사랑이 없습니다
날씨가 좀 풀리니
다시 찾아오는 미세먼지...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박인걸님의 댓글

하늘, 나뭇가지, 꽃, 노을, 모두 시인들에게는 시제의 대상이지요
자연을 보며 노래하는 시인들의 순수성을 발견합니다.
고운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노정혜님의 댓글

이원문 시인님
오늘은 귀성의 발길이 고향으로 향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마음도 옛고향으로 달려갑니다
행복한 설 명절 보내셔요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더 예쁜 얼굴을 꿈 속에 묻어놓은
그리움이 꽃처럼 아름답습니다.
오늘도 노을 따라 추억에 젖는
아름다운 그리움을 저도 맛보고 갑니다.
귀한 시 감상 잘하고 하였습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행복한 설 명절 되시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