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을 아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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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을 아는가 / 정심 김덕성
안개 낀 것처럼 흐릿한 날
맑은 하늘은 멀리 가버렸는가
온 종일 잿빛이다
음산한 날씨
남쪽엔 눈이 온다는데
여긴 무소식
그래도 하늘을 원망하지 않으리
날씨도 순리 따른 것
인생도 순리 따라서 사는 것
좋은 날은 좋은 날로
흐린 날은 흐린 날로 살아야
사람은
마음가짐에 있는 것
어떠하다 탓하지 말고
기쁘게 감사하며 오늘을 살면
그 삶이
곧 행복이다
댓글목록
박인걸님의 댓글

근래에는 매일 날씨가 흐려 있습니다.
눈이 아니면 비라도 내렸으면 좋으련만
한달 넘게 아무것도 오지 않아 가슴도 답답합니다.
그렇지만 천기는 인간의 맘대로 할 수 없는 노릇이니 받아드려야 하겠지요.
내가 할 수 없는 일은 받아드리는 것이 가장 현명하다고 생각됩니다.
오늘은 토요일입니다.
주일을 기쁘게 맞이하시고 행복한 시간들 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날씨는 금년들어 참 변화가
많은 듯 그리 생각이 듭니다.
눈도 제대로 오지 않고 가뭄과 건조 형상이
나타나는 어려울 대를 만났습니다.
귀한 걸음 주셔서
시인님 감사합니다.
토요일입니다
주일을 기쁘게 맞이 하셔서
즐거운 주님의 날이 되시기 바랍니다.
이원문님의 댓글

네 시인님
겨울이어도 흐린 날이라서 그런지
마음이 울적하네요
그래도 퇴근길에 누구라도 만나면
수다 떨며 저녁 먹는 것으로 행복을 찾지요
곧 건강하다는 것으로요
잘 감상했습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어젠 제법 많은 겨울비가 추적추적 내리어
어느새 매화 꽃망울을 부풀게 하고
그동안 미세먼지 깨끗이 씻어낸 것 같습니다
더불어 행복한 세상을 꿈꾸며
즐겁고 고운 설명절 보내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