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련。
페이지 정보
작성자 ㅎrㄴrㅂi。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015회 작성일 17-10-18 01:21본문
睡蓮。
火花。
佳人看香荷
有約來何晩
忽聞睡上鵲
滿屋夏陽明。
庭荷欲謝時
鷄逐草蟲去
虛畵鏡中眉
荷颼深處鳴。
수련。
하나비。
여인은 연꽃밭에 향기로 지켜보고
언약을 하고서도 왜이리 늦으시나
문득이 수련꽃에 새소리 듣고서도
집안에 가득히도 여름에 볕이밝네。
뜰밖에 연꽃들이 시드는 이때에도
장닭은 풀벌레를 뒤쫓아 단니누나
지금에 부질없이 거울에 눈썹으론
연꽃의 바람소리 깊은곳 울어대네。
2017년9월 종로문학 [종 29p]
추천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