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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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445회 작성일 19-02-06 00:05본문
설날
ㅡ 이 원 문 ㅡ
때 되면 부모 찾기
누가 만든 법인가
모여 앉은 식구들 대견하구나
저것들이 다 내 속에서 생겨났나
큰 놈부터 작은 놈까지
저 두년들 키우느라
그 세월 다 보내고
내 안 해보고 안 간 곳이 어디에 있겠나
그래도 설이면 에미라고 찾아 오니
손에 들고오는 것은 입히고 먹일 것인가
그래 너희들도 살아보니 에미 마음 알겠지
서운하다 하던 놈들
투정하던 두 년들
제 새끼 귀엽다 물고 빨고 얼러주네
더 있어라 더 있어야 안다
너희들이 뭘 알기나 아니
네 새끼들 다 크거든
주책 같은 에미 마음 한 번 더 읽어 주렴
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인님 설을 즐겁게 보내셨겠지요.
이제 또 일상으로 돌아가야 하나 봅니다.
그럼요.
설날 모여 앉은 식구들 대견하지요.
설날의 시 감상 잘 하였습니다
오늘도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藝香도지현님의 댓글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즐거운 설 명절 되셨는지요?
그래도 설날이라고 자손들이 찾아주니
힘들게 키워놓은 보람이 있다 싶습니다
즐거운 마음으로 감상합니다
설 연휴 마지막 날까지
행복한 시간 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