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이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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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522회 작성일 19-02-08 17:51본문
아름다운 이별
藝香 도지현
저 먼 하늘
저기 저 별까지만 가려고요
더 가고 싶지만
걸음이 거기서 멈출 것 같아요
세상사가 그러하더이다
만남 뒤엔 늘 헤어짐이 있어
하늘의 신께 물어보고 싶어요
왜 꼭 그런 이치를 만드셨느냐고요
기왕에 헤어진다면
우리 눈물은 흘리지 말았으면 해요
내 눈물 하나로도 주체할 수 없는데
당신 눈물 보탠다면
진정 당신을 볼 수 없을 거예요
저 별에 가서 기다릴래요
언젠가 당신도 기력이 쇠진해지면
더는 가지 마시어요
딱 저 별까지만 와서 찾아 주시어요
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진정 먼 하늘 저기 저 별까지만 가려고요
임을 애타게 사랑하는
고운 사랑의시 감상 잘하고 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정말이지 열심히 걷다 보면
딱 거기까지만 걷고 싶을 때 있습니다
함께 하는 별에서의 사랑 이야기
언제나 맑고 아름다울 것만 같습니다
고운 주말 보내시길 빕니다~^^
노정혜님의 댓글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도지현 시인님
오면 가야하는것
만남은 헤어짐의 시작
자연의 철학
꿈을 꿉니다
그리움에 님 찾아가는 길
그때가 우리를 향하여 한발 한발 다가오네요
아쉬움없이 고운 맘으로
다시 만남을 기약하며
웃음짓고 떠나고 싶습니다
늘 고운 글에 고마워요
백원기님의 댓글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이별은 영원하지않고 거리와 시간이 꼭 저별까지만인가 봅니다. 저별에가면 만날수 있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