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담긴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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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 담장을 기어오르는
노란 장미를 보고
문득 그대 생각이 나서
한 송이를 잘랐지요.
-
과수원 길을 지나다
탐스런 열매를 보고
그대에게
주고 싶은 마음에
한 알을 땄지요,
-
마음이 담겨 있다고
다 좋은 선물은 아니라는 걸
깨달았지요,
-
좋은 선물은
받는 사람에게
흠이 되지 않는
올바른 선물이어야 한다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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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안국훈님의 댓글

맞는 말씀입니다
사랑은 최선이 아니라
결국 배려임을 알게 됩니다
쌀쌀한 바람 불지만
마음 따뜻한 주말 보내시길 빕니다~^^
장 진순님의 댓글

안국훈 시인님 찾아주시어 감사합니다
늘 좋은 글로 보여주심을 감사드리며 평강하시길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