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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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민기
오래된 고택의 나무 기둥에
항아리가 숨겨져 있다
고택의 된장 맛을 간직한
저 나무 기둥은 고향의 향기다
뚜껑을 열어 햇살 손가락으로
찍어 먹어보던 해의 얼굴이
활짝 피운 꽃송이 같다
정민기
오래된 고택의 나무 기둥에
항아리가 숨겨져 있다
고택의 된장 맛을 간직한
저 나무 기둥은 고향의 향기다
뚜껑을 열어 햇살 손가락으로
찍어 먹어보던 해의 얼굴이
활짝 피운 꽃송이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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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시인님
귀한 시 옹이 감상 잘하고 갑니다.
봄을 기다리면서 다녀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책벌레정민기09님의 댓글의 댓글

감사합니다.
좋은 한 주 보내세요.
백원기님의 댓글

오래된 고택에 장항아리 하나 박혀있었군요. 용케 찾았네요.
책벌레정민기09님의 댓글의 댓글

감사합니다.
즐거운 한 주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