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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박눈 내리는 날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931회 작성일 19-02-11 07:07

본문

함박눈 내리는 날 / 정심 김덕성 

 

 

나그네 같은 생애

솜처럼 보드러운 함박눈에서

하얀 마음을 받았습니다

 

아무리 보아도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파란 솔잎위에 핀 하이얀 눈꽃에서

새로운 꿈을 얻었습니다

 

비록 향은 없고

아쉬울 만큼 생은 길지 않지만

혼신을 다해 임에게 바친 눈길에서

성스러운 사랑을 배웠습니다

 

고독으로 잠든 영혼

비실비실 나약해 진 생애

개성을 드러낸 듯싶은 눈사람에게서

난 산 생명임을 깨닫고

하이얀 인생을 찾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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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박인걸님의 댓글

profile_image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함박눈이 내렸군요
눈사람도 보셨구요
눈을 통하여 아름답고 하얀 마음을 받으셨네요
언제나 밝은 시로 독자들을 즐겁게 해 주시는
시인님의 시성에 찬하를 드립니다.
오늘도 건강한 하루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인님 요즈음처럼 눈이 오지 않고
매마른 대지에 대리는 함박눈은
새로운 마음의 변화화 꿈과
삶의 의욕을 주고 갑니다.
귀한 걸음 주시고
고운 글에 찬사를 남겨 주시고 가시니
너무 기쁘고 감사합니다.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진정 요즈음처럼 눈이 오지 않고
매마른 대지에 대리는 함박눈은
하얀 인생을 찾게 해 줍니다.
귀한 걸음 주시고 고운 글 남겨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藝香도지현님의 댓글

profile_image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정말 눈을 보면
마음이 정화되는 것 같고
참으로 포근한 마음이 들어서
절로 미소가 나기도 합니다
귀한 글 감사합니다
행복한 한주 되십시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특히 요즈음처럼 눈이 오지 않고
매마른 대지에 대리는 함박눈은
우리들의 마음을 정화해 주고
새 삶을 주는 듯싶습니다.
귀한 걸음 주시고
고운 글을 남겨 주셔서
너무 기쁘고 감사합니다.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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