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 정답이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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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407회 작성일 19-02-11 13:55본문
시에 정답이 있는가.
당나라 시인
한유는 시를 쓰면 글자를 모르는
동네 어른께 읽어주고
그 시를
노인이 이해하면 발표했다고 한다.
오늘 날 시를 읽지 않는 이유는
시를 쓰는 시인에게 그 책임이 있다 한들
할 말은 없다
지인에게 시집을 권하니 손사래를 친다.
바쁘고 복잡한 세상에
이해하기 힘든 시를 누가 읽느냐 하면서
난
시인이라 말하기가 부끄럽다
현대시
시를 쓴다는 나도 이해하기 어렵다
스승님 말씀이 생각난다.
시 쓴 학생에게 무슨 뜻이냐고 물어 본즉
본인도 잘 모른다 하더란
웃지 못 할 이야기
시에 정답이 있는가.
잡기를 쓰는 난 누구인가 난 내게 물음표를 던진다
댓글목록
노정혜님의 댓글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하영순 시인님
저도 시가 어떤 작품이 좋은지?
요즘은 시가 수필화 된 것 같기도 하고
인터넷이 초를 다투며 쏟아지는 현실
시를 읽는 사람이 몇분이나 될가
시인은 고심해서 창작하는데
가치의 평가는,,,
저는 시 마을에 울 수 있어서 행복합니다
늘 존경합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늘 글을 쓰면서 아니
시라고 쓰면서 솔직하게 말씀드려
늘 마음에 부담을 가지고 쓰고 있습니다.
또 이 글을 써서 올려도 될까
수없이 말서리도 하지요.
저는 요즈음 가치 보다도
그저 시를 좋아하니까 저 나름대로
평가 하며 쓰고 있습니다.
시인님 잘 감상하고 명심하면서 다녀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쓴사람도 잘모르는시, 생각해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재미와 교훈이 곁들여진 시를 쓰기위해 더욱노력해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