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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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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4건 조회 893회 작성일 18-01-12 06:39

본문

쪽 달

 

현이 굽어진 쪽 달을 보고

그음임을 알았다

음력은 며칠인지 모르고 살다가

동짓달도 오늘이 26

세월 한번 잘 간다

눈 온 뒷날 새벽

하늘은 맑고 쪽 달 참 아름답다

새벽 길 동행하는 보석

부지런한 자 만이

저 보석의 주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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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러고 보니 어느새
겨울도 절반 지나가고 있습니다
요즘 가끔 보는 달님은 단아한듯 고고한듯
창백한 하늘을 지켜주고 있습니다
오늘 하루도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하영순님의 댓글

profile_image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감사합니다 안국훈 시인님
새벽 기도 다녀 오늘 길동무 쪽 달입니다
어두운 골목 길을 밝혀 주는 동무죠
날씨가 찹니다 건강 하셔요

손계 차영섭 님의 댓글

profile_image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달은 참 신기해요
요리조리 자기 모습을 바꿔가며
어두운 밤을 비추는 걸 보면요
감탄입니다.

셀레김정선님의 댓글

profile_image 셀레김정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하영순시인님
날씨도 많이 춥고
눈도 내려 길이 힘드실텐데 새벽기도를 다니시네요
참으로 존경스럽습니다

어느새 1월도 중순을 향해 달려갑니다
하루 하루 해놓는일은 없는데
시간만 흘러가네요
시인님을 위해서도 시간을 묶어 두고 싶습니다
오늘도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

하영순님의 댓글

profile_image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셀레님 춥다고 엄청 야단인데 막상 나가면 그렇게 추운 줄 모르겠습니다
건강도 생각해야 하고 기도 재목도 있고 해서 매일 기도 합니다
그리고 우리 손녀가 이번에 경찰 대학에 같습니다 여자 10명 뽑는데 2 천 명이 지원 했대요
서울에서 여자 3명 중 하나 예요 저가 백일 기도를 했습니다 서울대 연대를 던져 버리고 경찰대를 갑습니다
그리고 지금 기도 재목은 우리 집 얀반  건강 기도를 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춥지 않아요
감사합니다 기도는 멀리 떨어지지 않습니다  자기 오지랖에 떨어지죠  늘 건강하셔요 기도 할께요

박인걸님의 댓글

profile_image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늘 새벽 뜬 달은 아주 짝은 눈썹같았습니다.
아마도 밤새도록 그리움을 퍼내다가
박이 다 달아 쪽달이 되었다 봅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부지런한 자 만이 볼 수 있는 쪽 달
새벽 길 동행하는 보석인 저 보석의 주인은
틀림없이 새벽기도 다니시는 하영순 시인님이 십니다.
오늘 아침 쪽 달을 감상하면서
경찰 대학에 합격한 귀한 손녀의 기도를
이루어 주셔서 감사를 드리며
남은 하영순 시인님의 낭군 님의 건강을 위한 기도를
꼭 이루어 주시기를 저도 기도하면서서 갑니다.
올 들어 제일 추은 날이랍니다.
 건강하셔서 따뜻하고  행복한 날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profile_image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새벽기도를 마치고 귀갓길에 보이는 서쪽 달을 보면 새로워지는 자신과 새날을 주신 주님께 감사의 마음을 품게됩니다. 부지런하시고 믿음이 돈독하신 하영순시인님께 더욱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하영순님의 댓글

profile_image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감사합니다 김덕성 시인님
대구는 그렇게 추운 날씨는 아닙니다 겨울 날씨 이 정도 아니면 여름에 병충해가 많아서 더 큰일입니다
시마을 시인님들께 늘 감사합니다
그리고 특히 김덕성 시인님 늘 고맙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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