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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 년 주목을 키워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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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148회 작성일 19-02-11 17:41

본문

천 년 주목을 키워내는 

               藝香 도지현

 

태곳적 신비를 그대로 간직한

죽은 듯 화석이 된 등껍질

가까이 다가가면

맥동하는 혈류 소리가 들린다

 

붉은 팔뚝에 솟아난 굵은 핏줄

그 힘을 짐작할 수 있고

굳건한 정신력의 가진

믿음직한 사나이의 기운이다

 

만상을 등에 업고 고뇌하며

살아 천 년을 견뎌내고

우주를 떠받들고 있어

옆에만 있어도 기운이 전이된다

 

죽어 천 년 동안을 부동으로

해탈의 경지에서 관조하며

사바세계를 굽어보는

염화시중의 미소 띠고 있는 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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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태곳적 신비를 그대로 간직한 화석
맥동하는 혈류 소리가 들으며
시인님 잘 감상하고 다녀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손계 차영섭 님의 댓글

profile_image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천년 주목을 보셨군요
용문사에 천년 은행나무 같은,
전철이 있어 가끔 은행나무 뵈러 갑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살아 천년 죽어 천년
주목을 바라보면
위대함과 거룩함이 묻어나는 듯
경외한 마음을 갖게 됩니다
오늘도 고운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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