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 사랑이라 하자
페이지 정보
작성자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448회 작성일 19-02-13 18:06본문
그래, 사랑이라 하자
藝香 도지현
언제나처럼
가슴을 찰랑거리는 무언가가 있다
더 넘치지도 않고
잔잔하게 밀려와 벅차게 하는 것
기다린 것도 아닐 진데
아침에 눈을 뜨면 햇살로 오고
저녁 저물어가면 노을이 되어
잔잔한 여운으로 감동을 주는데
그 감정의 근원을 올라가면
너라는 지류에서 흐르는 맑은 물
쉬지 않고 퐁퐁 솟아나 주어
가슴을 적시고 또 대지를 적시니
누구라 선홍빛 사랑이라 칭하나
은은한 파스텔색으로 물들여
스스로 젖어 스며드는 것
그래, 그것을 우리는 사랑이라 하자
댓글목록
이원문님의 댓글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시인님
사랑
언제 어느 곳에서나 들어도 따뜻한 말이지요
잘 감상했습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언제나 한결같은 마음이 있어
사랑이란 말이 늘 따뜻한 느낌으로 다가옵니다
올 봄은 꽃물 물들 듯
아름다운 사랑의 그림 그리고 싶습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사랑은 자랑하지아니하고 은은하게 가슴속으로 스며오나 봅니다.
노정혜님의 댓글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도지현 시인님
생명이 있는것들은 사랑을 받길 원하고
사랑 주고 싶어하지요
사랑이 어뜸이라고 했습니다
늘 존경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