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의 봄 > 시인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시인의 향기

  • HOME
  • 문학가 산책
  • 시인의 향기

(관리자 : 강태승) 

 ☞ 舊. 작가의 시   ♨ 맞춤법검사기

 

등단시인 전용 게시판입니다(미등단작가는 '창작의 향기' 코너를 이용해주세요)

저작권 소지 등을 감안,반드시 본인의 작품에 한하며, 텍스트 위주로 올려주세요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작품은 따로 저장하시기 바랍니다

이미지 또는 음악은 올리지 마시기 바라며, 게시물은 1인당 하루 두 편으로 제한합니다

☞ 반드시 작가명(필명)으로 올려주세요

겨울의 봄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491회 작성일 19-02-13 18:11

본문

   겨울의 봄

                         ㅡ 이 원 문 ㅡ

 

봄인가 싶어 보면 봄도 아니고

그렇다고 겨울인가 하면

겨울이라 하기에 좀 그렇다

하루 하루가 다른 바람

이 바람을 누가 알까

몇 십년의 그 시간

별 보고 가는 일터

일터의 작업 시간

그 시간만이 아는 절기일까

아니면 일터 나뭇가지의 움일까

시간마다 다르고

아침 저녁으로 다르다

내음도 봄 내음인 듯

털 갈이 말이 먼저 안다

냇물은 알려나

숨어 있는 그 봄을

음지에 남은 얼음

힘 없이 부서지고

한 쪽에 냉이 싹

또 한 곳에 겨우살이

기다림의 봄 이 마음도

봄맞이에 조바심 난다

 

추천0

댓글목록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러고 보면 요즘 날씨는
절반은 겨울인가 싶다가도 절반은
따사한 햇살에 봄기운이 감도는 것 같습니다
오늘도 쌀쌀한 바람은 불지만
마음은 고운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노정혜님의 댓글

profile_image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원문 시인님 봄은 오고 잇습니다
그냥 가려니 뒤가 보이고
앞으로 가자니 바람이 아직은 찹니다
계절의 고집
누가 꺽으랴
늘 감사합니다

Total 20,992건 343 페이지
시인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3892
나의 기도 댓글+ 12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28 0 03-02
3891
봄 저녁 댓글+ 4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7 0 03-02
3890
어미의 마음 댓글+ 6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8 0 03-01
3889
너 떠난 뒤에 댓글+ 2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21 0 03-01
3888 ♤ 박광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2 0 03-01
3887
백 년의 삼월 댓글+ 3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9 0 03-01
3886
삼일운동 댓글+ 1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9 0 03-01
3885
먹는 버릇 댓글+ 6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50 0 03-01
3884
삼일절 댓글+ 5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1 0 03-01
3883
상실 댓글+ 2
정유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5 0 03-01
3882 ㅎrㄴrㅂi。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63 0 03-01
3881
3월을 만나다 댓글+ 3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2 0 03-01
3880
어떤 그리움 댓글+ 6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0 0 03-01
3879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8 0 02-28
3878
3월의 기도 댓글+ 1
靑草/이응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68 0 02-28
3877
보리밭의 꿈 댓글+ 5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0 0 02-28
3876
추억의 동네 댓글+ 5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7 0 02-28
3875
마음의 고향 댓글+ 2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5 0 02-28
3874
2월이 가는 날 댓글+ 10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91 0 02-28
3873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6 0 02-28
3872 임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7 0 02-28
3871
해당화의 봄 댓글+ 4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2 0 02-27
3870
봄꽃 댓글+ 8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3 0 02-27
3869
2월을 보내며 댓글+ 4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92 0 02-27
3868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7 0 02-27
3867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47 0 02-27
3866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0 1 02-27
3865
봄이 오면 댓글+ 5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66 0 02-27
3864
환절기 댓글+ 6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3 0 02-27
3863 고지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6 0 02-26
3862
초가의 일기 댓글+ 4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66 0 02-26
3861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52 0 02-26
3860
목련 댓글+ 2
시앓이(김정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1 0 02-26
3859
삼일절 댓글+ 10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8 0 02-26
3858
팽이처럼 댓글+ 2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0 1 02-26
3857
촛불 잔치 댓글+ 1
임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43 1 02-26
3856
직장인의 눈물 댓글+ 12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40 0 02-26
3855
당신에게 댓글+ 4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0 0 02-26
3854
사랑 댓글+ 2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8 1 02-25
3853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2 0 02-25
3852 靑草/이응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47 0 02-25
3851
고독의 봄 댓글+ 3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9 0 02-25
3850 安熙善4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83 0 02-25
3849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6 0 02-25
3848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5 0 02-25
3847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8 0 02-25
3846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59 1 02-25
3845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5 0 02-24
3844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23 0 02-24
3843
사랑의 봄 댓글+ 2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7 0 02-24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