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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의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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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492회 작성일 19-02-13 18:11

본문

   겨울의 봄

                         ㅡ 이 원 문 ㅡ

 

봄인가 싶어 보면 봄도 아니고

그렇다고 겨울인가 하면

겨울이라 하기에 좀 그렇다

하루 하루가 다른 바람

이 바람을 누가 알까

몇 십년의 그 시간

별 보고 가는 일터

일터의 작업 시간

그 시간만이 아는 절기일까

아니면 일터 나뭇가지의 움일까

시간마다 다르고

아침 저녁으로 다르다

내음도 봄 내음인 듯

털 갈이 말이 먼저 안다

냇물은 알려나

숨어 있는 그 봄을

음지에 남은 얼음

힘 없이 부서지고

한 쪽에 냉이 싹

또 한 곳에 겨우살이

기다림의 봄 이 마음도

봄맞이에 조바심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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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러고 보면 요즘 날씨는
절반은 겨울인가 싶다가도 절반은
따사한 햇살에 봄기운이 감도는 것 같습니다
오늘도 쌀쌀한 바람은 불지만
마음은 고운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노정혜님의 댓글

profile_image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원문 시인님 봄은 오고 잇습니다
그냥 가려니 뒤가 보이고
앞으로 가자니 바람이 아직은 찹니다
계절의 고집
누가 꺽으랴
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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