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안하다는 말 하지 않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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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풀피리 최영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636회 작성일 19-02-14 08:03본문
힘들었던 하루
환한 미소로 마중하는 당신이 있어
집으로 가는 발걸음 가볍습니다
살면서 슬픈 때나 외로울 때나
늘 곁에서 마음을 다독여 주는 사람 앞에서
우울했던 마음도 사르르 녹아듭니다
말이 없고 내성적인 마음을 가진 나에게
사랑으로 가득 채워주려는 당신의 따뜻한 정
그런 당신의 마음을 진실로 대했더라면
이날까지 미안해 미안하다는 말을
되풀이하지 않았을 것을 비록 먼 길을 돌아왔지만
당신 앞에 당당하게 서고 싶습니다
이제 미안하다는 말을 하지 않겠습니다.
당신이 나에게 다 주고 비어 있을 사랑을
내가 채워주고 싶습니다.
살아온 날 후회하고 지냈더라도
살아가야 할 날 후회하지 않게
사랑하는 마음으로 감싸주고 싶습니다.
최영복 /미안하다는 말 하지 않을게요
환한 미소로 마중하는 당신이 있어
집으로 가는 발걸음 가볍습니다
살면서 슬픈 때나 외로울 때나
늘 곁에서 마음을 다독여 주는 사람 앞에서
우울했던 마음도 사르르 녹아듭니다
말이 없고 내성적인 마음을 가진 나에게
사랑으로 가득 채워주려는 당신의 따뜻한 정
그런 당신의 마음을 진실로 대했더라면
이날까지 미안해 미안하다는 말을
되풀이하지 않았을 것을 비록 먼 길을 돌아왔지만
당신 앞에 당당하게 서고 싶습니다
이제 미안하다는 말을 하지 않겠습니다.
당신이 나에게 다 주고 비어 있을 사랑을
내가 채워주고 싶습니다.
살아온 날 후회하고 지냈더라도
살아가야 할 날 후회하지 않게
사랑하는 마음으로 감싸주고 싶습니다.
최영복 /미안하다는 말 하지 않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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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백원기님의 댓글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다 쏟아받은 당신의 사랑에 남은 사랑없어 이제는 시인님이 사랑을 부어 채우실때인가 봅니다.
노정혜님의 댓글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최영복 시인님
공감이 가는 시향에 한참을 머뭅니다
가장 편한 사람
가장 나를 기쁘게 하는사람은
고락을 함께 한 짝입니다
같이 할 수 있음은 하늘의 축복입니다
늘 행복이 함께 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