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정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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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미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515회 작성일 19-02-17 20:00본문
영정사진 / 조미자
여권사진 찍듯이
그러나 좀 쑥스럽게
공들여 단장하고 애써 미소 지었네
친구들에게 말했네
그 사진 찍었다고
어디 한 번 보자며
한바탕 웃었네
기인 세월 굽이굽이 여울도 많았지만
마무리는 찰칵, 낙관 찍듯이
부디 그날의 이별도 사진 같기를!
댓글목록
안국훈님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급하게 마련하는 사진보다
일찍 마련한 사진일수록
더 아름답고 젊은 모습이 되겠지요
어느새 열흘 남긴 겨울이지만
마음은 봄날로 달려가고 있습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하루하루가 변하눈 얼굴
아름다움이 사라자는 안타까운 마음
그렇습니다.
미리 준비한 사진 그대로가 좋겠습니다.
많을 것을 느끼며 감상 잘 하였습니다.
오늘도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용감하게 그러나 웃으며 찍으신 사진을 함께 바라보시네요.
노정혜님의 댓글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조미자 시인님
반가워요
보고싶습니다
요즘은 영정사진 미리 찍는것 같아요
가는 길도 예쁘게 인사하고 가고 싶은 마음이겠지요
늘 존경합니다
조미자님의 댓글
조미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부족한 시에 따듯한 답글 주신 시인님들께
고맙다는 인사를 드립니다.
무심한 세월은 어느새 영정사진을 마련하기 좋을 때가 되었습니다.
시마을에 시를 올린지도 15년이 넘어가면서
시를 올릴 방도 잘못 찾아 들어가 시를 올리다가
노정혜 시인님이 '시인의 향기,가 예전 등단시인방이라고 일러주셔서
이번엔 제대로 찾아와서 시를 올렸습니다.
들려주신 시인님들
늘 행복하시고 시인의 향기가 가득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석청신형식님의 댓글
석청신형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낙관 찍듯이 장수사진 찍었으니
앞으로의 시간들은 뽀샾하듯이
시인님의 싯구절처럼 더 아름답기를 기원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