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쟁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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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쟁투
호각지세다
엄동의 기세에
새싹의 용틀임이
팽팽하게 맞서
자리를 다툰다
정당한 대가를
치를 줄 모르는
미물들을 흘겨보면서
엎치락뒤치락
날밤을 새우며
나름의 임무에
충실히 임하고들 있다
네이버블로그.글로 말하는 여자.2019.2.18
호각지세다
엄동의 기세에
새싹의 용틀임이
팽팽하게 맞서
자리를 다툰다
정당한 대가를
치를 줄 모르는
미물들을 흘겨보면서
엎치락뒤치락
날밤을 새우며
나름의 임무에
충실히 임하고들 있다
네이버블로그.글로 말하는 여자.2019.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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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노정혜님의 댓글

임영준 시인님
겨울도 봄도 아닌 못난이
나달도 다 못채운 28일짜리
뒤로 가자니 봄이 미워하고
앞으로 갈려니 겨울이 미워한다
오는 봄은 막을 순 없지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