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대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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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8건 조회 615회 작성일 19-02-18 16:48본문
정민기
갈대 둥지에서 새 한 마리 날아든다
하늘 향해 부지런히 펄럭이는 날개,
바다처럼 출렁이는 바람의 옆구리를
시원스럽게 발로 한 번 찬다
풀숲에 내려앉아 울음을 게워내더니
또 어딘가로 푸드덕 날아오른다
조금씩 가벼워지는 날개,
울음은 서서히 포근한 잠을 청하고
출렁거리던 바람도 잠잠해진다
댓글목록
백원기님의 댓글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갈대새, 처음 듣는 새이름이지만 답답해도 어쩌지못하고 날다 주저앉다 하나봅니다.
책벌레정민기09님의 댓글의 댓글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갈대 꽃을 새처럼 묘사해서
처음 듣는 새라고 생각하실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시간 보내세요.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갈대 새는 조금씩 가벼워지는 날개가 되고
잠을 청하니 출렁거리던 바람도 잠잠해지내요.
귀한 시 감명깊게 감상하였습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오늘은 생에 가장 행복한 날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책벌레정민기09님의 댓글의 댓글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감사합니다.
행복한 시간 보내세요.
노정혜님의 댓글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정민기 시인님
좋은시 향 감사합니다
책벌레정민기09님의 댓글의 댓글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도 감사합니다.
즐거운 시간 보내세요.
藝香도지현님의 댓글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갈대 위에 내려 앉은 새
갈대의 흔들림과 같이 흔들리다
갈대와 동화되었나 봅니다
감사히 감상합니다
즐거운 저녁 시간 되십시오^^
책벌레정민기09님의 댓글의 댓글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감사합니다.
좋은 시간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