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어가는 겨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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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8건 조회 757회 작성일 18-01-12 11:31본문
깊어가는 겨울/鞍山백원기
점점 더해가는 추위
소한 지나 대한으로 가고
하얀 눈이 오다 바람에 어니
미끄러운 빙판길
서둘러 서산에 해지고
겨울 달은 싸느란데
성에꽃 들창 너머로
보일 듯 말듯한 손짓
옛 기억에 그리움이 싹터
추억 열매를 매만진다
찬바람이 심술궂게
전깃줄을 건드리면
주고받던 사랑의 밀어 들리는 듯
어디서 무얼 하는지
만났다 헤어진 사람
밤공기가 차가워
따뜻한 이불 뒤집어쓰고
잠긴 상념의 문을 연다
댓글목록
하영순님의 댓글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빙판 길 조심하셔요
겨울이 깊어 감은 봄이 가까이 오고 있다 하는 이야기 입니다
겨울 슬기롭게 잘 지내셔요 백원기 시인님
백원기님의 댓글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하영순 시인님의 고운 댓글에 감사드립니다. 편안한 금요일 저녁되세요.
박인걸님의 댓글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겨울이 깊어가는 것은
봄이 온다는 증거이겠지요
하지만 오늘은 너무 춥습니다,
빨리 봄이 왔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시인님 건안하시기 바랍니다.
노정혜님의 댓글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 겨울이 지나면
하얀 눈이 그리워지는 때가 올것입니다
봄이 잰 걸은 준비 중
감사합니다
감기가 유행이랍니다 건안건필
하소서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봄이 가까이오기 위해 추위가
아주 최고로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정말 엄동설한입니다.
오늘이 제일 츠운 날이라고 합니다.
귀한 시향에 잘 감상하고 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따뜻하고 행복한 날 되십시기 바랍니다.
셀레김정선님의 댓글
셀레김정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날씨가 많이 춥습니다
그래도 한달만 지나면 봄이 오겠지요
그때까지 부디 몸 건강하시고 감기 조심하십시요^^
안국훈님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느새 겨울도 깊어져
절반 지나가고 있습니다
어제도 내린 눈에
찬란한 설국의 세상입니다
고운 주말 보내시길 빕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박인걸시인님,노정혜시인님,김덕성시인님,김정선시인님,안국훈시인님,들려주셔서 고맙습니다.편안한 밤 되세요.